두근두근 '꿈' 이룬 소녀들…izna(이즈나), 'MAMA' 입성기 눈길

사진=엠넷플러스 'MY FIRST MAMA - izna : The Beginning'
사진=엠넷플러스 'MY FIRST MAMA - izna : The Beginning'

izna(이즈나)의 설렘 가득한 현장이 찾아왔다.

지난 19일 오후 엠넷플러스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MY FIRST MAMA - izna : The Beginning'의 1회가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콘텐츠 속에는 '2024 MAMA AWARDS' 일주일 전 열정으로 가득한 izna의 연습 현장부터 공개됐다. 멤버들은 완벽한 무대를 위해 섬세한 표정 연기부터 안무 디테일까지 하나씩 맞춰가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코코는 교세라 돔 오사카 무대에 댄서로 섰던 경험을 나누며 남다른 감회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izna는 이어진 리허설에서도 복잡한 동선은 물론, 수준급 라이브 역시 완벽하게 소화하며 본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 무대를 앞두고 izna의 마이와 지민은 "izna는 서로를 칭찬하고, 도와주며, 응원하는 과정을 통해 데뷔 무대를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팀의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멤버 코코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드디어 '2024 MAMA AWARDS' 당일, izna는 긴장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멋진 모습으로 레드카펫과 무대에 올랐다. 떨리는 마음을 지닌 채 백스테이지로 이동한 izna는 넘치는 에너지로 교세라 돔 오사카를 가득 채웠고,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하며 이들의 첫 시작을 축하하기도.

무대를 마친 izna의 세비와 지윤은 "연습생 때부터 'MAMA AWARDS'는 선배님들의 영상을 모니터링하고 부러워했던 곳인데 그 무대에 설 수 있게 되다니 아직도 꿈만 같다"라며 "저희 izna의 데뷔를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팬분들 없이는 이 모습을 만들지 못했을 것 같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