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슬롯 머신 프로그램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슬롯 머신 프로그램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슬롯 머신 프로그램 백오피스 사무혁신을 위한 생성형 AI와 블록체인 기술 도입 타당성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슬롯 머신 프로그램 사무처 운영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사무혁신 필요성을 규명하고, 챗GPT와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효과와 실질적 이점을 평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를 맡은 한국산업융합학회의 이원부 책임연구원은 “경기도슬롯 머신 프로그램의 블록체인 연동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적용 가능성과 타당성이 높게 나타났다”며 “직원들의 이해도와 기대효과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부 클라우드 기반 폐쇄형 생성형 AI 및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일부 사업부터 우선 시행해 점차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조성환 위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AI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지방슬롯 머신 프로그램에서도 입법·정책 분야에서 도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경기도슬롯 머신 프로그램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조성환 위원을 비롯해 양우식 위원(국민의힘, 비례), 이용욱 위원(더불어민주당, 파주3), 오창준 위원(국민의힘, 광주3)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