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시재생온라인바카라 국비 455억 확보…지역특화·뉴빌리지 등 국토부 4곳 선정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온라인바카라 공모에서 총 4곳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45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토부 계획 발표 이후 온라인바카라 뉴빌리지사업에 대응한 전략계획 수립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6개 시군에서 8개 사업을 발굴해 신청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날 지역특화재생 6곳, 도시재생인정온라인바카라 3곳, 뉴빌리지온라인바카라 32곳,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지원 8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충남도는 애초 목표인 3곳을 넘어 4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군은 △서천군 장항읍(지역특화재생) △천안시 원성2지구(뉴빌리지) △금산군 상리지구(뉴빌리지) △청양군 청양읍(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이다.

도시재생지역특화온라인바카라은 역사?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추진 및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강소도시를 육성하는 온라인바카라이다. 서천군 장항읍에 총온라인바카라비 508억원을 투입해 5년간 온라인바카라을 추진한다.

뉴빌리지온라인바카라은 전면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해 소규모 민간 자율주택정비를 유도하는 온라인바카라이다. 천안시 원성2지구는 총온라인바카라비 250억원, 금산군 상리지구도 총온라인바카라비 454억원을 투입해 2곳에서 5년간 온라인바카라을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스마트 기술지원사업은 추진 중인 온라인바카라 연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지원해 지역문제 해결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청양군은 8억 8000만원을 투입해 2025년 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시군과 함께 정부정책 및 공모온라인바카라 변화에 적극 대응해 애초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온라인바카라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