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진흥원 설립 이래 올해 최대 실적의 상업용 대규모 라이브 바카라을 성사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진흥원은 매년 10건 이상의 라이브 바카라 추진으로, 천연자원 기반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 라이브 바카라은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화장품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다. 특히 천연물 기반의 기능성 바이오소재를 여러 기업으로 이전하며 전남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혁신 기술이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
이전한 주요 라이브 바카라은 기억력 증진, 장 기능 개선, 인지능력 향상, 화장품 소재 개발 등으로 바이오산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성과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서흥헬스케어와의 라이브 바카라은 센터의 연구 성과를 활용해 백출·수영 추출물 복합조성물의 인체적용시험을 거친 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수영의 안정적 원물 확보를 위한 국내 최초 재배 시범단지 조성, 지역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한 계약재배도 추진한다. 이는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은 해양과 산림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2011년부터 전남 지역에서 자생하는 천연물의 기능성 규명 연구를 추진한다.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로 개발하고, 이를 라이브 바카라과 사업화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연구개발과 기업 간 협력이 결합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윤호열 원장은 “이번 라이브 바카라 성과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진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모새나무, 뜰보리수, 차즈기, 흑하랑상추 등 전남 10대 천연자원을 선정하는 등 혁신적인 바이오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술 출자 및 창업 등 기술 상용화 지원을 확대해 전남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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