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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사이트 볼트, 전문경영인 `활약`
지난 2005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슬롯사이트 볼트공업이 수익형 회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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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전자부품 업체 슬롯사이트 볼트공업(대표 황호진)은 지난해 매출 910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발표했다. 2005년 81억원의 순손실을 내던 회사가 2년만에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회사로 변신했다.
슬롯사이트 볼트는 그 해 8월 LG전자 출신 황호진 현사장을 구원 투수로 긴급 투입했다. 그는 LG전자에서 28년을 보냈으며 구매본부장도 역임했다.
그는 오자마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 - 최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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