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사이트

2000년 온라인 교육 전문업체로 나란히 문을 열었던 슬롯 사이트와 크레듀가 설립 14년 만에 희비가 엇갈렸다. 정부의 사교육 억제정책과 교육 시장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국내 대표 이러닝기업의 운명을 바꿔놨다.

18일 기준 슬롯 사이트의 시가총액은 약 3785억원, 크레듀는 약 361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슬롯 사이트 매출액은 3168억원으로 크레듀의 3배 수준이다. 지난해 슬롯 사이트의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61억원을 기록한 크레듀의 8배가 넘는다. 실적은 여전히 슬롯 사이트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