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디지털슬롯 머신 프로그램 수출 9.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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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디지털슬롯 머신 프로그램산업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9.6% 증가한 8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7.1% 증가한 46억7000만달러였으며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42억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6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월 디지털슬롯 머신 프로그램 수출은 환율하락이 연초부터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판디스플레이등 슬롯 머신 프로그램부품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체산업 수출의 증가율 4.3%보다 2배 이상 높은 9.6% 증가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해외현지생산이 늘고있는 가전기기(△13.8%)와 컴퓨터 관련기기(△2.5%)의 수출이 감소가 나타난 반면 , 유럽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무선통신기기(10.5%)와 반도체(12.3%)등 슬롯 머신 프로그램부품(18.8%)의 수출은 호조세를 이어갔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17.0%), 일본(30.6%), 대만(12.9%)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수입은 중국(31.9%), 대만(18.2%)은 증가하였고, 일본(△15.4%), 미국(△2.1%)은 감소했다.

산자부 변종립 디지털슬롯 머신 프로그램과장은 “전반적인 슬롯 머신 프로그램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아직까지 수출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원화강세에다 엔저 지속과 원자재 가격상승까지 가세할 경우 수출 감소가 가시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슬롯 머신 프로그램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