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다층 연성 인쇄회로 제조공정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원내 강경태 박사팀과 두산슬롯 꽁 머니산업·엑큐리스·대주슬롯 꽁 머니재료과 공동연구를 통해 잉크젯 기술을 응용, 폐수를 발생시키지 않는 ‘다층 연성 인쇄회로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자원부가 추진 중인 청정생산슬롯 꽁 머니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연구과제에는 지난 3년간 정부 13억원, 민간 13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PCB는 구리 배선이 가늘게 연결된, 각종 부품을 연결시키는 핵심 슬롯 꽁 머니 부품으로 휴대폰·PC·TV·인공위성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슬롯 꽁 머니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국내 IT 5대 수출품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에만 5조4000억원의 생산을 기록, 전년 대비해 17%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PCB 제조 과정 중 구리 등의 중금속이 포함된 폐수가 배출돼 심각한 수질 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유럽연합(EU)의 환경유해물질제한지침(RoHS) 등 선진국들이 부품의 친환경성 여부를 구매의 주요 척도로 삼으면서 환경 유해성이 없는 PCB 그린 생산슬롯 꽁 머니은 업계의 큰 숙제가 돼 왔다.
새로운 제조슬롯 꽁 머니은 기존 6단계였던 PCB 제조 공정을 전도성 잉크 부착과 열처리의 2단계로 대폭 단순화했다. 생기연은 생산공정 단순화에 따른 재료 및 생산비용 절감 비용만도 매출액의 6%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생기연 김경태 박사는 “다층연성인쇄회로 제조기술을 적용한 생산기술이 실용화되면 연간 1000만톤 이상 발생하는 중금속 폐수를 크게 줄여줄 수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연성 인쇄회로 제조기술을 임베디드 PCB, 플렉시블 태양전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의 핵심 슬롯 꽁 머니부품 친환경기술 개발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슬롯 꽁 머니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