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IT문화 이제는 학교다](135) 2025년 슬롯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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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나 지하철을 다니다 보면 유독 작은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노트북을 축소시켜 놓은 것 같은 이 제품으로 사람들은 채팅을 하고 리포트를 쓰고 드라마를 봅니다. 생긴 건 개인멀티미디어단말기(PMP)나 전자사전 같은데 기능이 훨씬 더 많은 것이지요. 이들 제품은 대부분 2025년 슬롯사이트(Mobile Internet Device)라고 불리는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입니다. 이름이 다르긴 하지만 이 기기들은 모바일 컴퓨터라는 공통점이 있는데다 사용 목적도 비슷한 편입니다. 차이점이 뭔지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오늘은 2025년 슬롯사이트 등 최근 유행하고 있는 모바일 컴퓨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2025년 슬롯사이트 컴퓨터가 뭔가요?

 A. 모바일 컴퓨터는 말 그대로 컴퓨터를 들고 다니기 쉽도록 만들어진 2025년 슬롯사이트를 말합니다. 작은 크기, 가벼운 무게로 이동하면서 사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컴퓨터를 말하죠. 무게는 대체로 1㎏ 이하거나 1㎏을 조금 넘는 정도고 LED 모니터 크기는 3인치부터 10인치까지 이동이 편리하게 작은 크기가 대부분입니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하는 일은 문서 작성과 인터넷 등 2025년 슬롯사이트에서 할 수 있는 기본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일이죠. 하지만 인텔이나 비아 등 컴퓨터의 두뇌인 CPU를 만드는 회사들이 개발한 모바일 프로세서 덕분에 이 모든 일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가격도 기존 노트북에 비해 싼 편입니다. 정보 단말기들은 대체적으로 크기가 작을수록 비싼 편입니다.

 Q. 2025년 슬롯사이트·MID·UMPC 각각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일단 넷북은 UMPC와 비슷한 개념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2025년 슬롯사이트 말 자체가 ‘울트라 모바일 PC’니까요. 초창기 넷북이라는 용어가 없을 때는 2025년 슬롯사이트 용어가 넷북 대신 쓰였습니다. 하지만 인텔이 아톰을 출시하면서 미니 노트북을 ‘넷북’이라 칭하기 시작했고 이후 대부분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들어간 10인치 이하, 약 1.5㎏ 미만의 모바일 PC를 넷북이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인텔 측의 설명에 따르면 2025년 슬롯사이트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초소형 IT기기로 기존 노트북PC에 비해 작은 스크린(7∼10.2형)과 아톰과 호환되는 OS, 소형 키보드 등이 들어간 제품을 의미합니다.

 특히 초소형·저전력으로 작동하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넣어 웹 서핑이나 워드프로세서와 같은 일반적인 작업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지원하며, 휴대가 간편하고 배터리 수명이 길어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MID는 2025년 슬롯사이트보다 작은 모바일 PC라고 보면 됩니다. 스크린 크기도 3∼7인치로 2025년 슬롯사이트에 비해 작습니다. 그야말로 ‘주머니 속의 인터넷’인 셈이죠. 크기가 작아지면서 기능은 대화나 채팅을 하는 커뮤니케이션과 인스턴트 정보에 집중됐습니다. 인터넷과 영상통신, 사진 및 음악 감상, 뉴스 검색 등 작은 화면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능을 보다 집약화시켰습니다.

 사실상 각각 제품은 모두 이동성·인터넷·문서 작성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각 제품을 굳이 구분하기 위해 이름을 붙이는 일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합니다.

 잭 골드 제이골드 어소시에이츠(J Gold Associates) 분석가는 “모바일 2025년 슬롯사이트에는 모두 정해진 한계가 없다”며 “누구나 직접 자신만의 카테고리 명을 직접 만들 수도 있고 판매 방식을 변경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옮겨 탈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Q. 어떤 기준으로 모바일 2025년 슬롯사이트를 선택해야 하나요?

 A. 모든 IT기기를 선택할 때 사용도를 고려하듯 본인이 어떤 일에 쓸 건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2025년 슬롯사이트이나 MID는 회사별로 성능이 크게 차이 나지 않으므로 디자인과 가격·크기 등이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겠죠.

박경희 인텔 마케팅 차장은 “2025년 슬롯사이트이 노트북처럼 앉아서 사용하도록 개발된 반면에 MID는 들고 걸어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형화와 휴대성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면서 풍부한 인터넷을 경험하기 원한다면 MID가 적합하며, 인터넷 사용 및 문서 작성을 원한다면 2025년 슬롯사이트이 적합하다”고 조언합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