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사이트이 오는 2015년 매출 15조원, 영업이익 2조원 달성에 나선다. 또 20∼30대 젊은층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윤석금 바카라사이트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1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구 개발과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밝혔다.
글로벌 1등 제품을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발전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의 전형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윤 회장은 “웅진은 지난 30년 동안 매출 분야에서 매년 신기록을 수립해 왔다”며 “우리가 경쟁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바카라사이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카라사이트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우선 태양광 사업, 중국 화장품 사업 등 신규 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한다. 태양광 사업은 올해 폴리실리콘 생산을 시작하는 데 이어 내년까지 잉곳 생산을 위해 총 3000억원을 투자한다.
수처리 바카라사이트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윤 회장은 “수처리와 태양광 바카라사이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화장품도 중국에서 잘 될 것으로 본다”며 “매년 매출성장률이 30%를 웃돈다면 5년 내 매출 15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3위 필터생산 기업인 웅진케미칼과 물 관련 분야에 주력해온 웅진코웨이는 협력의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 극동건설은 태양광과 수처리에 관련된 전문 플랜트 바카라사이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교육 출판바카라사이트은 웅진씽크빅을 중심으로 e북 등 디지털 콘텐츠 바카라사이트을 강화한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정수기 등 생활가전 바카라사이트도 확대한다.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주력 제품의 해외 수출을 늘려 매출 신장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윤 회장은 “생활가전에서 글로벌 1등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는 말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치 입문설과 관련해, “요청을 받기는 했지만, 정치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웅진을 세계 1등 기업으로 만드는 데 앞으로도 매진할 것”이라면서 일축했다.
바카라사이트은 지난 1980년 윤 회장이 7명의 직원과 자본금 7000만원으로 설립한 웅진출판으로 시작됐다. 현재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를 중심으로 15개 계열사에 4만7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조8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재계 서열 34위로 도약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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