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앤리뷰]마이스터 `만도플러스 BN100` ④기술1

◇기술1-차량 배터리 부족하면 스스로 전원 차단

모델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블랙박스에는 충격·동작 감지 센서와 GPS가 담겨 있다. 충격·동작 감지 센서는 주로 주차할 때 요긴하다. GPS는 정확한 위치와 경로를 파악할 때 좋다.

[터치앤리뷰]마이스터 `만도플러스 BN100` ④기술1

만도플러스 BN100은 상시 녹화는 물론이고 이벤트 녹화와 주차감시 녹화까지 모두 제공한다. 당연하지만 충격·동작 감지 센서를 모두 갖췄다는 뜻이다. 충격 감지는 제품 설정 메뉴에 들어가 둔감, 보통, 민감 순으로 조정할 수 있어 편하다.

동작 감지 기능은 상시녹화 기능을 이용할 때 좋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뒀을 때 사람이나 사물 움직임을 감지하면 해당 순간을 별도 파일에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상시녹화 기능은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을 때에도 계속해서 배터리를 이용하는 만큼 제품 설정에서 배터리 차단 전압을 미리 알맞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 최소한 배터리 전압이 11.9V 정도는 남아있어야 시동을 원활하게 걸 수 있다. 배터리를 교환한 지 2년 이상 지났다면 12.1V로 설정해두면 된다.

일반 중형 세단을 기준으로 만도플러스 BN100을 연결해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4일 정도다. 그 이상 시동을 걸지 않거나 장기 주차를 해야 한다면 아예 전원을 꺼두는 게 좋다.

사실 블랙박스를 쓰다가 가장 답답한 순간은 현재 촬영한 슬롯사이트 추천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만도플러스 BN100은 이런 점에 대비해 따로 비디오 출력 단자를 달았다. 여기에 내비게이션을 연결하면 블랙박스로 촬영한 슬롯사이트 추천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이수환기자 shulee@ebuz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