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꽁 머니 카지노 3 만는 최진균 전 삼성꽁 머니 카지노 3 만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부회장은 이날부터 출근해 업무에 돌입했고 5월 중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최진균 신임 부회장은 진주고와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꽁 머니 카지노 3 만에 입사한 이후 스토리지사업부장(2004∼2006년), 생활가전사업부장(2006∼2009년) 등을 역임했다. 삼성꽁 머니 카지노 3 만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2006년 1월부터 4년간 삼성꽁 머니 카지노 3 만 생활가전을 이끌어 왔으나 2009년 10월 10일 발생한 ‘지펠’ 냉장고 폭파사고와 리콜 조치에 책임을 지고 그해 10월 31일부로 자진사퇴하고 자문역으로 물러났다. 최근에는 개인 사업에 종사해왔다.
최 신임 부회장은 삼성꽁 머니 카지노 3 만에서 프리미엄 가전을 개발하고, 선진국 시장에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당시 수년째 적자였던 해당 사업부를 흑자로 전환시킨 바 있다. 삼성꽁 머니 카지노 3 만의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생활가전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동부대우꽁 머니 카지노 3 만는 “가전분야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 CEO로 선임해 백색가전사업에 경영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고 신규 사업을 적극 확대하는 등 동부대우꽁 머니 카지노 3 만가 세계적인 첨단 종합꽁 머니 카지노 3 만회사로 도약하는 데 가속도를 붙이기 위한 것”이라며 “조만간 전반적인 경영 전략이 새롭게 짜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신임 부회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동부대우꽁 머니 카지노 3 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꽁 머니 카지노 3 만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해설]
이재형 동부대우꽁 머니 카지노 3 만 대표이사 부회장이 1년 3개월 만에 건강상 이유로 사임하면서 동부대우꽁 머니 카지노 3 만가 삼성꽁 머니 카지노 3 만 출신의 새로운 인물을 영입했다. 향후 동부대우꽁 머니 카지노 3 만의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부대우꽁 머니 카지노 3 만 기획팀 관계자는 “이재형 부회장이 그동안 세븐일레븐(7시 출근·11시 퇴근)을 지속하며 주말에도 출근해 일하는 등 건강이 안 좋아져 사의를 표명했다”며 “최진균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 체제에서 생활가전사업과 수출 강화 행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균 신임 부회장은 삼성꽁 머니 카지노 3 만에서 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생활가전의 ‘프리미엄’을 추구하고 적자 사업부를 흑자로 전환시킨 경험이 있다. 이 때문에 동부대우꽁 머니 카지노 3 만의 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생활가전도 ‘프리미엄화’를 추구할지 주목된다. 동부대우꽁 머니 카지노 3 만는 기존에 실속형이나 가격이 합리적인 가전을 중심으로 사업을 해왔다. 동부대우꽁 머니 카지노 3 만 홍보팀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없지만 전반적인 경영 전략이 새롭게 짜여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진균 신임 부회장은 해외 사업 행보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동부대우꽁 머니 카지노 3 만 관계자는 “올해 중남미와 아프리카에 더 힘을 쏟아 수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신임 부회장이 해외에서 시장점유율 10% 이상 끌어올렸던 경력을 우리 회사에 적용하면 올해 2조원 돌파도 무난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꽁 머니 카지노 3 만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관계자는 “10여년 전 대우꽁 머니 카지노 3 만가 해외에서 이름을 떨쳤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해외 마케팅 라인이 존재한다”며 “조금만 신경 쓰면 해외에서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전임자인 이재형 부회장은 삼성물산 출신으로 2010년 동부그룹에 합류해 꽁 머니 카지노 3 만부문 업무를 챙겨왔다. 지난해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한 이후 ‘손익중심 경영’을 내세우며 회사 경영 안정화와 성장 발판 마련 등에 전력을 다했다. 매출에 드라이브 걸기보다는 손익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에 집중했다. 이 때문에 영업이익이 2012년 94억원에서 지난해에는 약 19억원으로 줄었다. 동부대우꽁 머니 카지노 3 만는 지난해 투자한 제품들이 올해 출시돼 수익성이 개선되고 투자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부그룹 임원에는 삼성맨이 약 30~40%정도 포진하고 있다. 허기열 동부 사장, 최창식 동부하이텍 사장, 정광헌 동부LED 사장, 곽일순 동부로봇 사장 등이 삼성 출신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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