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가 선보이는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파라오 슬롯;의 MC로 프로 입담러 이용진이 출격한다. 전작 ‘애로부부’를 통해 음지에 있던 부부 간의 솔직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데 일조한 이용진은 이번에는 ‘결혼 말고 파라오 슬롯;를 통해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해부한다.
장기 연애 끝에 결혼한 ‘사랑꾼’ 이용진은 ‘결혼 말고 파라오 슬롯;에 대해 “보는 내내 부럽기도 하면서, 또 현실적인 상황에 함께 고민도 하게 됐다”며 “아주 ‘달콤매콤’한 프로그램이고, 결혼 전 봐야 하는 필수 방송”이라고 평했다. 또 “양쪽 부모님들이 동거를 허락한다면 해봐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동거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드러냈다. 유부남의 입장에서 ‘파라오 슬롯;를 바라볼 이용진과의 일문일답을 공개한다.
Q1. ‘결혼 말고 파라오 슬롯; 프로그램에 대한 첫인상이 어땠나요?
A. 달콤매콤하다! 파라오 슬롯에 대한 로망과 동시에, 파라오 슬롯의 현실적인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더라고요. 보는 내내 부럽기도 하면서 또 현실적인 상황에 함께 고민하게 되는, 아주 달콤매콤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Q2. 출연을 결정하신 가장 큰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A. 기혼인 입장에서 결혼 생활과 파라오 슬롯 생활이 과연 얼마나 다를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새롭고, 재밌을 것 같았습니다.
Q3. 평소 ‘파라오 슬롯;에 대한 생각은 어떠하셨는지요?
A. 양쪽 부모님들이 파라오 슬롯를 허락한다면, 해봐도 좋다고 생각해요.
Q4. ‘결혼 말고 파라오 슬롯;에 대해 가장 기대되는 부분, 그리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을 꼽아주세요.
A. 기대되는 부분은 파라오 슬롯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좋아질 것 같다는 느낌! 걱정되는 부분은 그 반대죠.
Q5. 다른 MC들과의 케미는 어떨 것으로 기대되시나요?
A. 친분들이 있는 사이였는데, 한 프로그램에서 모이니까 너무 좋았죠. 각자의 캐릭터, 나이대도 달라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워낙에 솔직한 스타일들이 모이다 보니 앞으로의 녹화가 기대가 됩니다.
Q6. ‘결혼 말고 파라오 슬롯; 예비 시청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려요.
A. 미혼이신 분들한테 정말 필요한 방송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라오 슬롯 전 꼭 봐야 하는 필수 방송! 그 이유는 방송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결혼 말고 파라오 슬롯;는 6일 밤 9시 10분 채널A에서 3회가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