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토크쇼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 17살 연하 바카라 에볼루션 류필립의 아내이자 가수 미나가 언니들을 찾아온다.
4일 방송될 ‘진격의 언니들(미디어에스-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에는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가수 바카라 에볼루션가 찾아와 박미선을 깜짝 놀라게 한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에 박미선은 “어휴, 그대로시네”라며 변함없는 미모의 바카라 에볼루션를 반겼다. 바카라 에볼루션는 “류필립의 아내, 가수 바카라 에볼루션입니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해 박미선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랑꾼’ 미나는 “제 바카라 에볼루션이 자꾸 ‘미나 바카라 에볼루션’으로 불리는 게 안타깝다. 저 때문에 바카라 에볼루션 일이 더 안 풀리는 것 같다’라는 고민을 전했다. 미나는 “바카라 에볼루션이 한창 뜰 20대에 나랑 결혼해서 ‘미나 바카라 에볼루션’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미나는 “실제로 보면 깜짝 놀랄 정도다. 얼굴 작고 비율도 좋아서 한 방송사 모델 대회에서도 최종 12인에 들었다. 연기도 잘한다. 내가 1차원적 연기를 한다면 바카라 에볼루션은 3차원적으로 심오하게 들어간다”라며 바카라 에볼루션 류필립의 칭찬을 이어갔다.
끝이 없는 바카라 에볼루션 자랑에 듣다 못한 박미선은 “바카라 에볼루션 자랑하러 나왔네”라며 핀잔을 줬고, 장영란도 “바카라 에볼루션을 데려오지 그랬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호영은 “모든 게 완벽한 바카라 에볼루션인데, 아내의 명성이 꼬리표로 붙어도 문제될 게 없다. 걸림돌이라는 생각이 들 만한 사건이 있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나는 “바카라 에볼루션에게 ‘너는 결혼만 안 했으면 잘 됐을 텐데 왜 결혼했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여기에 또 “지인이 나에게 ‘바카라 에볼루션 앞길 막았다’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이기도 해, 과연 이 부부가 어떤 일들을 겪었을지 궁금하게 한다.
바카라 에볼루션 류필립의 자랑 삼매경에 빠진 미나가 털어놓는 진짜 고민은 4일 화요일 밤 8시 20분에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